"나는 결국 실패할 거야" 당신의 예언은 현실이 됩니다

 
 
“나는 못할 거야.”

이 말을 속으로 계속 반복하지 않는가?
시험을 앞두고, 면접을 앞두고, 꿈의 실현을 앞두고, 혹은 누군가와의 중요한 만남을 앞두고 말이다.
 
놀랍게도 이런 부정적인 예언은 단순한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현실이 되는 경우가 많다.
비참하고 치명적이게도 말이다.
이것이 바로,
 

" 자기충족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 " 

 
자기충족적 예언은 “내가 믿는 기대나 예측이 실제로 그 상황을 그렇게 만들어 버리는 현상”을 말한다.
즉, 내가 실패할 거라고 믿으면 불안이 커지고, 그 불안이 행동에 영향을 주어 실제로 실패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다.
 
반대로 “나는 잘할 수 있어”라고 믿는다면 자신감이 생기고, 그 자신감이 긍정적인 행동으로 이어져 결국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
결국 예상은 행동을 바꾸고, 행동은 결과를 바꾸는 것이다.
 
 

" 나는 실패할거야 분명.." 끝없는 자기 비하와 불신은 뇌를 반복적으로 속여서 실제로 그렇게 되도록 만든다

 

 

대표적인 사례

1.학교 교실에서

교사가 “이 학생은 똑똑하다”고 기대하면, 학생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하게 된다. 그러면 학생은 실제로 성적이 오르게 된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라고도 부른다. 

여기서 잠깐!  "생각이나 태도가 현실에 영향을 준다" 는 원리와 흐름으로 봤을 때 자기충족적 예언과 피그말리온 효과가 비슷한 개념처럼 보이지만 엄연히  차이가 있다!  
 
✨ 자기충족적 예언은 " 내가 어떤 결과를 믿으면, 그 믿음이 내 행동에 영향을 주고 결국 결과를 현실로 만드는 것" 
✨ 피그말리온 효과는 " 다른 사람의 기대,  즉, 타인이 나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 " 
      즉, 주체가 어디서 출발하느냐에 따라 개념이 달라진다.  
 

 
2. 인간관계에서 [학교, 직장] 

“저 사람은 날 싫어할 거야”라고 혼자 판단하고 계속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경직된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는 상대방의 마음이 그렇지 않은데 본인 생각에는  "그럴거야" 라는 생각에 매몰되어 스스로를 계속 옭아매는 것이다. 그 결과 상대방도 불편해하고, 실제로 관계가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결국 내 예측이 스스로 현실이 된 셈이다.
 
 

'사람들이 날 싫어하는 건 아닐까' 끝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가 실제로 그렇게 현실이 되버렸다. 결국 스스로가 만든 셈이다.

 
 
 
 

3. 자기계발과 목표 달성에서

운동을 시작하면서 “나는 꾸준히 할 수 있을 거야”라고 믿는 사람은 실제로 오랫동안 습관을 유지한다. 하지만 “난 원래 작심삼일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며칠 안 가서 포기해 버린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우리의 신념과 기대가 무의식적으로 행동을 조종하기 때문이다.
생각은 단순한 생각에 머물지 않는다.
표정, 말투, 몸짓, 결정 하나하나에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가 다시 현실을 만들어낸다.
즉, 자기충족적 예언은 생각이 곧 현실이 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 스스로에게 부정적인 말을 반복하는 습관을 당장 멈추어야 한다.
• “나는 못할 거야” 대신 “나는 충분히 해낼 수 있어”라고 생각과 관점, 말을 완전히 바꾸어라.
• 실제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긍정적인 예언은 행동을 바꾸고, 행동은 결과를 더 나은 방향으로 끌어간다.

 

결국 우리가 믿는 것이 우리가 되는 것이다.

 

자기충족적 예언은 단순한 심리학적 이론이 아니다.
우리가 매일 무심코 하는 생각과 말이 곧 현실을 만드는 강력한 힘이 된다.
 
 

반복적인 자기 암시로 뇌를 속이면 실제로 그런 상황과 사람이 될 수 있다

 

지금 당장 해야 할 일

 
 
오늘 내가 스스로에게 할 긍정적인 예언 3가지를 적기!

• 예 : “나는 오늘 내가 할 일 1가지를 끝까지 완료할 것이다.”
• 예 : “나는 내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란 것을 알고 있으며, 그것을 반드시 실행한다.”
• 예 : “나는 아무리 피곤해도 나의 멋진 모습을 완성하기 위해 운동을 끝까지 마칠 것이다.”

필수사항 1. 다음 날 아침마다 어제 적은 예언이 어떻게 현실에 반영되었는지 짧게 기록한다.
필수사항 2. 부정적인 예언이 떠올랐다면, 즉시 긍정 문장으로 바꾸어본다.
필수사항 3. “나는 못할 거야” → “나는 당연히 할 수 있는 사람이잖아" 마인드를 철저하게 바꿔야 한다.
 
 
오늘 내가 어떤 예언을 하느냐에 따라 내일의 현실이 달라진다는 것! 반드시 마음 속에  새기자!
“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가능한 사람이다" "나는 마땅히 그것을 누릴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

그것이 스스로를 위한 가장 강력한 마법의 주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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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밍엘의 에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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